그 뒤로, 2022년 ChatGPT의 등장으로 맞이한 일상의 변화, 그리고 구글의 양자컴퓨터 논문까지. 우리는 이제 AI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일상의 동반자처럼 여기게 되었죠. 어느 순간 AI에 대한 두려움은 학자와 정치인의 몫이 되고, 'AI가 나왔다고 내 인생이 얼마나 달라지겠어. 그래봤자 좀 편한 네이버 지식인이지 뭐'라고 생각하며 이 기술이 가진 힘에 대해 둔감해 지기 시작한 것 같아요.
충격적인 CES 기조연설
하지만 바로 며칠전 있었던 2025년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기조연설은 우리에게 새로운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NeMo(네모트론)라는 AI 시스템이 기업의 디지털 직원 온보딩과 교육평가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발표는 HR 분야 종사자들에게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NeMo(네모트론)의 발표는 HR 전문가인 제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 기업의 디지털 직원 온보딩 자동화
- AI 기반 교육평가 시스템 구축
- IT부서의 AI 에이전트 HR 전환
"5년 안에 HR의 업무는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By Josh Bersin Report (2024)
'어...나 이제 직업 바꿔야 하나?'
앞으로 은퇴까지 이 분야만 파서 열심히 일해보자는 생각에 올 초부터 강의도 끊고, 밀리의 서재에서 투자서도 읽으며, 은퇴 날짜를 하루라도 줄여보고자 투자, 파이어, 투잡. 정말 열심히 달리고 있었는데 뭔가 좀 허무한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현재 HR 스터디 모임에서 AI 툴을 테스트하고 있어요. 3주마다 모여 새로운 HR 테크 동향을 공유하고 있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불안감을 완전히 떨쳐내기는 어렵습니다. 파이어(FIRE)를 준비하는 직장인으로서, 은퇴자금을 모으는 과정에서 안정적인 근로소득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액션 아이템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 AI 시대의 파이어족 & 직장인을 위한 추천 액션 아이템
- HR-AI 관련 공부 (예: 네이버 무료 AI 스터디 참여)
- 부업/투잡 기회 모색
- AI 툴을 활용한 프리랜서 작업
- 디지털 콘텐츠 제작
-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 AI 관련 ETF 검토
- 테크 섹터 포트폴리오 재조정
네이버를 통해 부스트코스 AI스터디 신청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AI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나다에서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 그리고 파이어를 꿈꾸시는 모든 분들! AI는 위협이 아닌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면서, 이 변화의 물결을 우리의 장점으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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